2012년 상반기 통신사별 휴대폰 가입자 수 변화

안녕하세요!!!!

 

오늘은 2012년 상반기 통신사별 휴대폰 가입자 수 변화를 리뷰해 보겠습니다.

 

 

 

각설하고 본론부터 들어가겠습니다. (보기 쉽게 표로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출처 :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첫번째 표입니다.

 

 

한 눈에 봐도, 읍면동 모든 지역에 LTE를 보급한 LG U+가 2012년 상반기에 많은 가입자를 유치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50%가 넘는 가입자를 보유한 SKT 같은 경우는 열악한 LTE망에도 막강한 자금력과 브랜드파워를 내세워 평타를 쳤고요.

 

KT는 가장 낮은 LTE망 확보 및 상대적으로 적은 보조금으로 인한 높은 단말기 가격 / 긴 의무사용기간으로 엄청 난 수의 가입자가 빠져나간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이어서 두번째 표입니다.

 

(출처 : 방송통신위원회 자료 활용 제작)

 

 

2가지 자료의 출처가 달라서 세부적인 수치에는 차이가 있으나, 7월분을 제외하고...

 

같은 통신사내 기기변경 등을 제외하면 위의 수치와 비슷하리라 판단합니다.

 

하지만, 정확히 통신사별 이동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이 두번째 표가 좀 더 신빙성 있다 보여집니다.

 

첫번째 표와 마찬가지로 LG U+는 급상승, SKT는 약간의 상승, KT는 급하락이라는 공통적인 결과를 보여줍니다.

 

조금 의외인 것은 KT가 4월부터 6월까지 대대적인 기변대축제를 하면서 타 통신사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단말기를 내놨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KT 기변자 수가 적은것이 약간의 의문점입니다.

 

또한 주목할만한 점은 상반기 끝날 무렵부터 지금까지...

 

SKT가 LGT에 빼앗긴 가입자를 되찾기 위해 LGT 고객만을 상대로 (KT는 미해당) 엄청난 번호이동 정책을 내놨었는데요.

 

실제로도 많은 수의 가입자가 저렴한 단말기의 유혹에 넘어갔었습니다.

 

만약 SKT가 막강한 시장지배력과 자금력을 바탕으로 저 행사를 하지 않았다면...

 

하반기에 마의 점유율 50% 수성이 위험하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도 조심스레 해봤습니다.

 

KT는 기변대축제를 하느라 번호이동 정책에 상대적으로 소홀했고, 막판에 망내무제한을 무기로 가입자 유치에 나섰으나

생각보다 적은 가입자를 유치하는데 그쳤습니다.

 

 

 

지금이 방송통신위원회의 규제로 이른바 휴대폰 구매의 '빙하기'라 일컬어지는데요.

 

몇몇 스팟을 타시거나 카페에 위치한 일부 사업자를 제외하면 크게 단말기에 메리트가 없는 현실입니다.

 

혹시나 구매를 하실 분들은 뽐뿌 등의 사이트에서 정보를 모이시고 관련 지식을 습득하시면

휴대폰 구매에 있어서 유리하시리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4~5년전만 해도 핸드폰 구입에는 별다른 지식이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사실상 고가의 핸드폰 라인이 적기도 했고, 기간 약정 외에는 별다른 혜택과 조건이 없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스마트폰이 나오고 대세화 되는 지금은 정말 많은 정보들이 필요하게 됐습니다.

 

저도 아무런 관심이 없다가, 불과 4~5개월 전부터 이쪽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정보를 얻고 있습니다.

 

알고나니 신세계가 보인다고나 할까요.  (많은 시간을 투자한 이유겠지만...)

통신사별 요금구조 및 리베이트를 보면서 지식을 늘릴 수 있었고,

이번에도 번호이동을 나름 값싸게 할 수 있었습니다.

(요즘은 요금을 줄일만한 건덕지 찾고 있죠... 통신비가 가계비에서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에...)

 

 

아는 것이 힘입니다!!!!

 

조금이라도 싸게 구입하고 싶으시거나

대리점이나 이른바 폰팔이(일반적으로 파시는 분이 아닌 호객행위 하시는 분)을 통해 호갱;;이 되시지 않기 위해서는

무조건 복잡한 휴대폰 시장의 구조를 아셔야 합니다.

 

스스로 공부해보시고, 혹시나 잘 모르시는 부분은 질문해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이상 2012년 상반기 통신사별 휴대폰 가입자 수 변화 리뷰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